영어 · 표현 정리

refer, refer to as, referring to 뜻 정리

refer, refer to as, referring to는 비슷해 보여도 뒤에 오는 말과 전치사에 따라 쓰임이 달라집니다. 목적어·to·as의 순서로 구분하는 법을 정리합니다.

refer, refer to as, referring to 뜻을 정리한 한국어 정보카드
뒤에 오는 말과 전치사 to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구분할 핵심: refer는 무엇을 가리키는가에 따라 뒤 구조가 달라집니다

refer는 사전에서 단순히 “언급하다”로만 외우기 쉽지만, 실제 문장에서는 목적어를 직접 받는지, 전치사 to를 거치는지, as 뒤에 이름을 붙이는지가 핵심입니다. 같은 단어가 보인다고 무조건 같은 뜻으로 번역하면 문장이 어색해집니다. 가장 먼저 refer 뒤에 바로 명사나 대명사가 오는지 살피고, to가 있으면 그 다음 대상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독해에서는 앞뒤 문장을 가리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단어 하나만 떼어 해석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refer + 목적어: 직접 언급하거나 참조하다

refer 뒤에 사람·문서·항목·사실이 바로 오면 그 대상을 언급하거나 참조한다는 뜻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he report refers the reader to page ten처럼 문서가 독자를 특정 페이지로 안내하는 맥락에서는 목적어와 목적보어 구조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상적인 “~을 언급하다”는 문장에서는 refer to가 더 흔하게 등장합니다. 그래서 시험이나 실무 문서에서 refer만 보이면 뒤에 어떤 성분이 붙었는지 먼저 표시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refer to + 대상: ~을 언급하다, 가리키다, 참조하다

refer to는 가장 자주 만나는 조합입니다. The term refers to a process는 그 용어가 어떤 과정을 가리킨다는 뜻이고, Please refer to the manual은 설명서를 참고하라는 뜻입니다. 이때 to는 빼면 안 되는 전치사입니다. refer the manual이라고 쓰면 의도한 “설명서를 참고하다”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안내문, 논문, 계약서, 제품 매뉴얼에서는 refer to가 앞 문장·표·부록·규정을 연결하는 표지로 자주 쓰이므로, to 다음 명사를 함께 묶어서 읽어야 합니다.

refer와 refer to의 문장 패턴을 비교한 정보카드
전치사 to의 유무와 뒤에 오는 대상을 함께 확인합니다.

refer to as + 명칭: ~라고 부르다

refer to A as B는 A를 B라고 부르거나 지칭한다는 뜻입니다. Many people refer to this device as a smart speaker처럼 대상 A와 이름 B를 나누어 찾으면 해석이 쉬워집니다. 여기서 as는 별명, 직함, 분류, 관습적인 이름을 이어 줍니다. refer to만 있을 때와 달리 as 뒤에 새 명칭이 하나 더 온다는 점이 구별 포인트입니다. 문장에 사람 이름, 제품명, 역할명, 별칭이 이어진다면 refer to as 구조인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referring to: 진행형·분사형에서도 to는 그대로 남습니다

referring to는 refer to의 진행형 또는 분사형입니다. What are you referring to?는 “무엇을 말하는 거예요?”라는 자연스러운 질문입니다. The section referring to safety는 안전에 관한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refer가 referring으로 바뀌어도 to는 전치사로 남고, 그 뒤에는 화제·대상·문서 부분이 이어집니다. to부정사처럼 동사원형이 오는 구조로 오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to 뒤에 명사나 동명사가 있는지 보고 전치사 역할을 확인하세요.

문맥별 뜻을 빠르게 정하는 방법

문서 안내에서는 refer to가 “참고하다”에 가깝고, 정의문에서는 “가리키다”에 가깝습니다. 대화에서 What do you refer to? 또는 What are you referring to?가 나오면 보통 “무엇을 뜻해요, 무엇을 말해요?”로 옮깁니다. 사람이나 사물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장면에서는 refer to A as B가 “A를 B라고 부르다”가 됩니다. 한국어 번역 하나를 고정하기보다, 문장 안에서 대상·문서·명칭 중 무엇이 뒤따르는지 보며 뜻을 고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틀리는 표현과 고치는 법

첫째, refer to에서 to를 빼는 실수가 많습니다. “설명서를 참고하세요”는 Please refer to the manual이 자연스럽습니다. 둘째, refer to A as B에서 A와 B의 순서를 바꾸면 누구를 어떤 이름으로 부르는지 달라집니다. 셋째, referring to 뒤의 대상을 놓치면 문장 전체의 화제가 사라집니다. 긴 문장에서는 referring to부터 다음 명사구 끝까지 괄호로 묶어 읽어 보세요. 넷째, reference와 refer를 같은 품사처럼 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reference는 명사, refer는 동사입니다.

예문으로 확인하는 refer to의 쓰임

Please refer to the chart below before making a decision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아래 표를 참고하라는 뜻입니다. In this article, “remote work” refers to working away from the office는 이 글에서 remote work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정의합니다. She was referring to the meeting we had yesterday는 그가 어제 했던 회의를 말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세 문장 모두 to 다음에 참고 대상, 정의 대상, 화제 대상이 옵니다. 따라서 to 다음 덩어리를 찾으면 해석의 중심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refer to as와 referring to의 쓰임을 구분한 정보카드
대상, 명칭, 화제의 순서로 구조를 구분합니다.

예문으로 확인하는 refer to as의 쓰임

People often refer to Seoul as a city that never sleeps는 사람들이 서울을 잠들지 않는 도시라고 흔히 부른다는 뜻입니다. The team referred to the first version as the prototype는 팀이 첫 버전을 프로토타입이라고 불렀다는 뜻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A가 원래 대상이고 B가 붙인 이름입니다. 한국어로 옮길 때는 “A를 B라고 부르다”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as 뒤가 직함·별명·분류인지 체크하면 refer to와 refer to as를 헷갈리지 않습니다.

글쓰기와 말하기에서의 선택

보고서나 이메일에서는 Please refer to the attached file처럼 refer to를 쓰면 정중하게 자료를 안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인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필요한 페이지·항목·기한도 함께 적는 편이 좋습니다. 발표에서는 By “cost,” I am referring to the total amount처럼 자신이 쓰는 말의 범위를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이름 붙이기나 분류를 설명할 때는 We refer to this step as validation처럼 refer to as를 고르면 관계가 선명해집니다.

관계대명사절에서 referring to 읽기

The rule referring to personal data applies to every employee처럼 referring to로 시작하는 덩어리는 앞의 명사 rule을 꾸밉니다. 이 문장은 개인 정보를 언급하는 규정이라고 읽습니다. 분사 하나만 번역하려 하지 말고, referring to personal data 전체가 어떤 명사를 설명하는지 확인하세요. 수식 대상이 문서, 규정, 문단, 사람의 말이라면 “~에 관한”, “~을 가리키는”으로 옮기면 자연스럽습니다. 문장이 길수록 referring to 뒤에서 대상 명사구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의문에서 refer to가 알려 주는 범위

학술 글과 정책 문서에서는 For the purposes of this guide, X refers to Y라는 문장이 자주 나옵니다. 이때 refer to는 단순한 참조가 아니라 이 글 안에서 X라는 말이 가리키는 범위를 정하는 표현입니다. 정의문을 읽을 때는 X와 Y를 바꾸어 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X refers to Y는 X가 Y를 뜻한다는 방향입니다. 이후 문단에서 X가 반복되면 이 정의를 기준으로 읽어야 하므로, 처음 만난 정의문에 표시를 해 두는 습관이 유용합니다.

질문 문장에서 자연스럽게 답하기

상대가 What are you referring to?라고 물으면 I am referring to the email from Monday처럼 구체적인 대상을 밝혀 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Are you referring to the earlier report?처럼 되물으면 됩니다. 이때도 referring to 다음에 이메일, 보고서, 발언처럼 실제 화제 대상을 붙입니다. 단순히 What are you referring?이라고 하면 필요한 전치사가 빠져 부자연스럽습니다. 회의나 메신저에서 대명사 this, that만 쓰면 대상이 모호해질 수 있으므로 명사를 함께 제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refer와 mention의 차이도 함께 보기

mention은 어떤 것을 짧게 언급한다는 뜻이 중심이고, refer to는 문서·개념·앞선 말과 연결하거나 가리키는 느낌이 강합니다. The speaker mentioned the price는 발표자가 가격을 언급했다는 뜻입니다. The speaker referred to the price chart는 발표자가 가격표를 가리키거나 참고했다는 뜻입니다. 두 동사가 언제나 완전히 바뀌지는 않지만, refer to에는 독자가 찾아볼 대상이나 화제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의 목적이 단순 언급인지, 참조·지시·정의인지 판단하면 더 적절한 동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습할 때 만드는 나만의 점검 문장

새 표현을 외울 때는 세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This word refers to a useful tool처럼 refer to로 정의문을 만듭니다. 다음에는 We refer to this tool as a planner처럼 refer to as로 이름 붙이기 문장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I was referring to the tool you showed me처럼 referring to로 화제를 밝히는 문장을 만듭니다. 세 문장을 나란히 쓰면 to와 as가 어느 위치에 필요한지 눈에 들어옵니다. 번역만 암기하는 것보다 구조를 바꾸어 말해 보는 연습이 오래 기억됩니다.

전치사 뒤의 명사구를 끝까지 읽는 이유

refer to 뒤에는 한 단어만 오는 것이 아니라 the information in the attached document처럼 긴 명사구가 올 수 있습니다. 이때 to만 보고 멈추면 무엇을 참조하는지 놓치게 됩니다. 전치사 다음부터 명사구가 끝나는 지점까지 밑줄을 그어 보세요. 관계대명사절이나 전치사구가 이어져도 중심 명사를 찾으면 문장이 정리됩니다. This refers to the process used by the new team이라는 문장에서는 process가 중심이고 used by the new team이 그것을 설명합니다. 참조 대상 전체를 잡는 것이 정확한 독해의 출발점입니다.

번역할 때 주어와 대상의 방향 확인하기

The label refers to the category와 The category is referred to by the label는 비슷한 단어를 쓰지만 문장 구조가 다릅니다. 능동문에서는 label이 category를 가리키고, 수동문에서는 category가 label로 지칭됩니다. 한국어로 바꿀 때 누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화살표를 그려 보면 방향을 놓치지 않습니다. refer to as도 마찬가지로, A와 B 중 어느 쪽이 실제 대상이고 어느 쪽이 붙인 이름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문법 표지뿐 아니라 주어와 목적어의 관계까지 확인하면 번역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한 번에 기억하는 최종 요약

refer to는 대상·문서·개념을 언급하거나 가리키고 참고하는 구조입니다. refer to A as B는 A에 B라는 이름을 붙이는 구조입니다. referring to는 앞의 두 구조에서 동사가 진행형 또는 분사형으로 바뀐 모습이며, 여전히 to 다음의 화제나 대상을 요구합니다. 읽기 전에는 to와 as를 표시하고, 읽은 뒤에는 “무엇을 가리키나”, “무엇이라고 부르나”를 스스로 질문해 보세요. 이 간단한 확인만으로 시험 독해, 이메일, 회의 대화에서 refer 계열 표현을 훨씬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체크리스트

문장을 읽을 때 refer 뒤에 무엇이 왔는지 확인합니다. to가 있으면 전치사 뒤의 대상까지 묶습니다. as가 이어지면 A와 B를 나누어 “A를 B라고 부르다”로 바꿔 봅니다. referring이라도 to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하다·가리키다·언급하다·~라고 부르다” 가운데 문맥에 맞는 한국어를 고릅니다. 이 네 단계만 지켜도 refer 계열 표현을 훨씬 안정적으로 해석하고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