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 중등 독해

중1 단문 독해 연습 문제 모음: 짧게 읽고 근거 찾기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6일

중1 영어 단문 독해는 모든 단어를 외우는 일보다, 문제와 지문의 연결을 찾는 연습에서 시작합니다. 짧게 읽고 주어·동사·시간·이유를 확인한 뒤 근거 문장으로 답을 설명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중1 단문 독해 연습 핵심 행동과 근거 찾기 순서를 보여 주는 정보카드
읽기, 근거 표시, 답 확인의 순서를 정하면 짧은 지문에서도 정답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1 단문 독해는 무엇을 연습하는가

중학교 1학년의 짧은 영어 지문은 길이를 버티는 시험이 아니라, 문장 안의 정보를 정확하게 연결하는 연습입니다. 한 지문을 읽을 때 먼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를 찾습니다. 그다음 문제에서 묻는 말이 지문 어느 부분과 같은 뜻인지 확인합니다. 단어를 전부 한국어로 바꾸지 못해도 핵심 주어와 동사, 시간·장소 표현을 잡으면 정답의 근거가 보입니다. 독해를 시작할 때는 모르는 단어에 멈추기보다 문장의 뼈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훨씬 중요합니다.

짧은 지문을 연습할 때 목표를 ‘빨리 풀기’로만 잡으면 보기의 익숙한 단어에 끌려가기 쉽습니다. 대신 한 문제마다 근거 문장에 밑줄을 긋고, 답을 고른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해 보세요. 예를 들어 “Saturday morning이라는 표현 때문에 토요일 아침이다”처럼 근거를 말할 수 있으면 추측이 아니라 독해가 됩니다. 처음에는 한 지문에 오래 걸려도 괜찮습니다. 근거를 찾는 순서가 안정되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지문을 읽기 전 20초: 제목과 문제를 먼저 본다

문제를 먼저 읽으면 지문을 보는 방향이 생깁니다. 사람을 묻는 문제인지, 이유를 묻는 문제인지, 순서를 묻는 문제인지 확인한 뒤 지문에 들어가세요. 단, 문제의 한국어만 보고 답을 예상해 버리면 안 됩니다. 예상은 길잡이일 뿐이며, 답은 반드시 영어 지문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제목이 있다면 주제를 짐작하는 데 사용하되, 제목에 없는 세부 정보까지 단정하지 않습니다.

선택형 문제에서 자주 쓰이는 의문사는 who, when, where, why, how입니다. who는 사람, when은 시간, where는 장소, why는 이유, how는 방법이나 상태를 찾으라는 신호입니다. what did 뒤에는 행동이나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신호어를 보고 지문을 읽으면 모든 문장을 같은 무게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질문의 핵심 낱말에 동그라미를 치고, 지문에서 같은 낱말 또는 바꿔 말한 표현을 찾는 방식으로 시작하세요.

문장 뼈대 찾기: 주어와 동사를 먼저 연결한다

영어 문장을 읽을 때 가장 먼저 찾을 것은 주어와 동사입니다. My brother plays soccer after school.이라는 문장에서는 My brother가 누가인지, plays가 무엇을 하는지 알려 줍니다. after school은 언제인지 덧붙이는 정보입니다. 긴 문장도 주어와 동사를 먼저 찾으면 덩어리가 작아집니다. 수식어를 전부 해석하려고 애쓰기보다, 핵심 행동을 잡은 뒤 필요한 정보만 덧붙이는 순서로 읽어 보세요.

be동사 문장은 상태나 위치를 알려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She is tired, The library is near the park처럼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위치를 확인합니다. 일반동사 문장은 행동을 확인합니다. likes, goes, studies, makes처럼 동사가 달라지면 문제의 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어 not, never, does not은 문장의 방향을 바꾸므로 동사 앞뒤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단문 독해에서 실수의 상당수는 어려운 단어보다 부정 표현을 놓쳐서 생깁니다.

근거 표시법: 같은 단어보다 같은 뜻을 찾는다

문제와 지문에 같은 단어가 그대로 나오면 찾기 쉽지만, 시험은 비슷한 뜻의 다른 표현을 자주 씁니다. buy는 get, begin은 start, happy는 glad처럼 바뀔 수 있고, 날짜와 요일도 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의 단어만 찾지 말고 그 주변의 주어·동사·시간 표현까지 함께 보세요. 보기의 단어 하나가 지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답을 고르면 함정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영어 독해 문제와 근거 문장을 연결해 밑줄 긋는 방법 정보카드
문제의 핵심어와 지문의 근거 문장을 함께 표시하면 선택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근거 표시를 할 때는 지문에 한 줄, 문제에 한 줄을 연결한다는 느낌으로 표시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왜 도서관에 갔는가’라는 문제라면 because, to borrow, need 같은 이유 신호를 찾고, 그 문장을 통째로 표시합니다. 문장 일부만 떼어 읽으면 누가 했는지 또는 왜 했는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밑줄은 많이 긋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답을 설명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문장을 남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짧은 지문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

사실 확인 문제는 지문에 직접 나온 정보를 묻습니다. 인물, 시간, 장소, 행동을 정확히 옮기면 됩니다. 순서 문제는 first, then, after, before, finally 같은 연결어가 중요합니다. 이유 문제는 because, so, to부정사, 감정 표현을 살펴보세요. 지문을 읽은 뒤 각 문장이 ‘사실, 순서, 이유, 계획’ 중 무엇을 말하는지 짧게 표시하면 문제 유형을 빨리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목이나 중심 내용 문제는 모든 문장을 똑같이 번역해서 해결하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사람·장소·활동을 확인하고, 너무 좁거나 너무 넓은 보기는 피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주말에 자전거를 고친 이야기를 다루는데 ‘운동의 모든 장점’처럼 넓은 보기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한 문장의 세부 행동만 말하는 보기도 중심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지문의 처음과 마지막 문장을 비교하면 주제가 더 선명해집니다.

오답을 줄이는 선택지 점검 순서

선택지를 볼 때는 먼저 지문과 반대인 표현을 지웁니다. always와 sometimes, morning과 evening, before와 after처럼 작은 차이가 정답을 바꿉니다. 다음으로 지문에 나오지 않은 정보를 보류합니다. 익숙한 상식이라도 지문에 근거가 없으면 정답으로 고르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선택지가 근거 문장 전체와 맞는지 다시 대조합니다. 이 세 단계만 지켜도 ‘아는 단어가 많아 보여서’ 고르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not, except, best 같은 문제의 지시어는 표시해 두세요. not은 틀린 내용을 찾으라는 뜻이고, except는 예외를 찾으라는 뜻입니다. best는 여러 맞는 내용 가운데 가장 잘 설명하는 답을 요구합니다. 문제의 지시어를 놓치면 지문을 제대로 읽어도 반대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답을 고른 뒤에는 ‘이 보기가 지문의 어느 문장과 연결되는가’를 손가락으로 짚어 보는 5초 검토를 해 보세요.

15분 독해 루틴으로 매일 부담 없이 쌓기

매일 긴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 짧은 지문 하나를 제대로 복기하는 편이 중1 초반에는 효과적입니다. 처음 3분은 제목과 문제를 보며 질문의 종류를 표시합니다. 다음 8분은 지문을 읽고 주어·동사·시간·이유를 표시하면서 문제를 풉니다. 마지막 4분은 틀린 문제뿐 아니라 맞힌 문제도 근거가 맞았는지 확인합니다. 한 번에 많은 지문을 끝내려는 압박보다, 다음 날에도 이어 갈 수 있는 양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학교 영어 단문 독해 15분 학습 루틴 정보카드
짧은 독해도 읽기·근거 찾기·검토의 순서를 정하면 매일 꾸준히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오답 노트에는 지문 전체를 베끼기보다 ‘문제 유형, 근거 표현, 내가 놓친 이유’ 세 가지만 적으세요. 예를 들어 ‘when 문제 / on Friday / 요일을 장소로 착각’처럼 짧게 남기면 다음 연습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문장 속 뜻을 먼저 추측한 뒤 사전으로 확인하고, 꼭 필요한 단어만 반복해 보세요. 단어장을 늘리는 것과 독해 근거를 찾는 것은 서로 돕지만, 둘 중 하나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연습 문제를 고를 때의 기준과 마무리 점검

중1 수준의 단문은 한 지문에 하나의 상황과 몇 개의 핵심 정보가 들어 있는 자료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법이 많거나 배경지식이 없으면 풀기 힘든 자료보다, 학교 생활·취미·가족·날씨·약속처럼 친숙한 주제를 선택하세요. 난이도는 ‘모르는 단어가 조금 있어도 주어와 동사를 찾을 수 있는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해석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지문을 마친 뒤에는 네 가지를 확인합니다. 문제의 의문사를 보았는지, 주어와 동사를 찾았는지, 근거 문장에 표시했는지, 선택지가 그 근거와 정확히 맞는지입니다. 네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빠졌다면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지 말고 다시 읽어 보세요. 단문 독해의 핵심은 많이 맞히는 하루보다, 근거를 찾는 읽기 습관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 습관이 쌓이면 지문이 길어져도 문장 사이의 정보를 차분히 연결할 수 있습니다. 실전 연습에서는 한 지문을 세 번 다른 목적으로 읽어 보면 좋습니다. 첫 번째 읽기에서는 인물과 상황만 확인합니다. ‘누가 어떤 일을 하는가’를 한국어 한 문장으로 적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두 번째 읽기에서는 문제를 풀면서 근거 문장을 표시합니다. 이때 지문에 없는 정보가 보기로 나오면 X 표시를 하며, 시간과 장소는 네모로 묶습니다. 세 번째 읽기에서는 선택지를 가리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답해 봅니다. 이렇게 읽으면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근거로 판단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문에 Jina visits her grandmother every Sunday. She helps in the garden.이라고 쓰여 있다면, 누가 방문하는지에는 Jina, 언제 방문하는지에는 every Sunday, 무엇을 하는지에는 helps in the garden이 각각 근거입니다. 여기서 ‘토요일에 할머니를 만난다’ 또는 ‘할머니가 정원을 가꾼다’ 같은 보기는 한 부분만 비슷해도 틀린 답입니다. 주어와 시간, 행동을 함께 묶어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이런 오답을 빠르게 걸러 낼 수 있습니다. 읽은 뒤 소리 내어 한두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완벽한 문법의 영어 요약이 아니라 한국어 요약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지나는 매주 일요일 할머니 댁에 가서 정원을 돕는다’처럼 말해 보세요. 이 과정에서 빠진 정보가 있으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확인합니다. 요약은 기억을 시험하는 활동이 아니라 지문에 실제로 있는 정보와 내 추측을 구분하는 활동입니다. 학습 기록은 날짜, 지문 주제, 틀린 이유만 간단히 남기면 충분합니다. ‘8월 26일 / 주말 계획 / before를 after로 읽음’처럼 짧은 기록은 다음 날 시작할 때 바로 도움이 됩니다. 같은 실수가 두 번 이상 나오면 그 표현을 예문과 함께 따로 적어 보세요. 반대로 한 번 맞힌 단어를 무작정 계속 외우기보다, 실제로 근거를 찾는 데 방해가 된 표현을 우선 정리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독해가 막히는 날에는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후퇴가 아닙니다. 짧고 친숙한 지문으로 돌아가 근거 표시를 정확히 해 보면 읽기의 자신감이 회복됩니다. 중요한 것은 매번 새로운 어려운 지문을 만나는 일이 아니라, 지문을 읽고 문제를 확인하고 근거를 설명하는 한 사이클을 끝내는 일입니다. 중1 시기의 단문 연습은 이후의 긴 독해를 위한 가장 좋은 기초가 됩니다.

문제 풀이 뒤 1분 복기

채점 후에는 정답률만 보지 말고 근거를 찾는 데 걸린 시간을 함께 돌아보세요. 한 지문에서 오래 멈춘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의 주어와 동사, 연결어를 다시 표시합니다. 다음 연습에서 같은 구조를 만나면 훨씬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친구의 답과 비교할 때도 정답만 묻지 말고 어느 문장이 근거였는지 물어보면 서로의 읽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를 말로 설명하는 작은 습관은 시험장에서 낯선 지문을 만났을 때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됩니다.

오답이 나오면 답만 고쳐 쓰지 말고, 문제의 의문사와 지문의 대응 표현을 나란히 적어 보세요. 그러면 단어를 몰라서 틀렸는지, 시간 표현을 놓쳤는지, 선택지의 반대 표현에 흔들렸는지 원인이 보입니다. 같은 유형을 다시 풀 때는 이전의 표시를 보지 않고 먼저 근거를 찾은 뒤 비교해 보세요. 작은 복기를 계속하면 문장을 끝까지 읽고 판단하는 힘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바로 사전을 봐야 하나요?

먼저 주어와 동사, 주변 문장을 통해 뜻을 추측해 보세요. 답의 근거를 찾는 데 꼭 필요한 단어라면 확인하고, 모든 단어를 멈춰서 찾지는 않아도 됩니다.

정답을 맞혔는데도 복기가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맞힌 문제도 근거 문장이 정확했는지 확인해야 다음 지문에서 비슷한 표현을 만났을 때 재현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지문을 풀어야 하나요?

처음에는 한 지문이라도 근거 표시와 검토까지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15분 루틴이 편해지면 자신의 시간에 맞춰 조금씩 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