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유리함수 [고1 수학, 고등학교 수학]

2026-10-02

유리함수 y=1/x의 기본 그래프와 점근선을 보여 주는 한국어 정보카드
유리함수의 기본형은 두 점근선을 기준으로 그래프의 위치를 읽는 데서 시작합니다.

유리함수는 무엇을 보는 단원인가

유리함수는 다항식과 다항식의 비로 만든 함수입니다. 고1 과정에서는 특히 분모에 문자가 들어 있는 식이 어떤 값에서 정의되지 않는지, 그 빈자리가 그래프에서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봅니다. 처음에는 분수가 붙은 식이라 복잡해 보이지만, 분모가 0이 되는 값과 그래프가 가까워지는 직선을 차례로 찾으면 핵심 구조가 정리됩니다. 계산을 길게 하기보다 식의 금지값과 그래프의 기준선을 연결하는 관찰이 더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기본형은 y=1/x입니다. x가 양수이면 y도 양수이고, x가 음수이면 y도 음수가 되므로 그래프의 두 가지는 첫째와 셋째 사분면에 놓입니다. x의 절댓값이 커질수록 y의 절댓값은 작아지고, x가 0에 가까워질수록 y의 절댓값은 매우 커집니다. 이 변화는 반비례 관계를 그림으로 읽는 방법이며, 이후 y=a/(x-p)+q 꼴을 해석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가장 먼저 분모가 0이 되는 값을 확인합니다

유리함수를 만났을 때 첫 줄에 적을 내용은 정의역입니다. 분수에서는 분모가 0이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그 값을 입력값으로 쓸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y=3/(x-2)에서는 x=2를 제외한 모든 실수가 정의역입니다. 이 한 가지 조건이 그래프의 세로 점근선 x=2와 직접 연결됩니다. 식을 인수분해할 수 있다면 분모의 인수를 0으로 두어 제외값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분이 가능한 식에서는 한 번 더 주의해야 합니다. (x-1)/(x-1)처럼 겉으로는 1로 간단해져도 원래 식에서 x=1은 분모를 0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의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그래프는 직선 y=1에서 한 점이 비어 있는 모양이 됩니다. 약분 전의 분모 조건을 끝까지 보존하는 습관은 유리함수 문제에서 실수를 줄여 줍니다. 식을 간단히 만든 뒤에도 원래 제외값을 별도로 표시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리함수의 정의역 x는 0이 아니고 치역 y는 0이 아님을 설명하는 한국어 정보카드
분모와 점근선을 함께 보면 정의역과 치역의 제외값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y=1/x의 그래프를 읽는 법

y=1/x의 그래프에는 x=0과 y=0이라는 두 기준선이 있습니다. 그래프는 이 직선들에 한없이 가까워지지만 닿거나 가로지르지 않습니다. x=0은 입력할 수 없는 값이므로 세로 점근선이 되고, y=0은 1을 어떤 유한한 수로 나누어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가로 점근선이 됩니다. 두 점근선의 교점인 원점은 그래프가 중심처럼 바라보는 위치이며, 가지는 원점을 기준으로 대칭인 형태를 이룹니다.

표를 만들어 몇 개의 값을 대입해 보면 곡선의 방향이 선명해집니다. x=1일 때 y=1, x=2일 때 y=1/2, x=-1일 때 y=-1이 됩니다. 양수 쪽에서는 오른쪽으로 갈수록 그래프가 x축 가까이 내려오고, 0의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급격히 올라갑니다. 음수 쪽에서는 같은 현상이 세 번째 사분면에서 나타납니다. 좌표를 여러 개 정확히 찍는 것보다 점근선과 한두 개의 기준점을 함께 잡는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정의역과 치역을 그래프에서 연결하기

기본형 y=1/x의 정의역은 x≠0이고 치역은 y≠0입니다. 정의역은 세로 점근선 x=0을 보고 판단하며, 치역은 가로 점근선 y=0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가 세로선 위에 점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은 입력값 0을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래프가 가로선 위에 놓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출력값 0을 만들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식과 그래프의 설명을 서로 번역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y=5/x처럼 분자만 바뀌어도 제외되는 값은 같습니다. 5를 아무리 큰 수로 바꾸어도 분모가 0인 x=0은 사용할 수 없고, 분자가 0이 아니므로 함수값이 0이 될 수도 없습니다. 반대로 분자에 x가 포함되어 약분되는 상황이라면 구멍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치역은 무조건 가로 점근선만 외우기보다, 식을 y에 대해 풀거나 그래프가 실제로 지나가는 값을 함께 확인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유리함수 그래프가 오른쪽과 위로 이동하며 점근선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 주는 한국어 정보카드
식의 p와 q는 그래프의 중심이 되는 점근선 교점의 위치를 바꿉니다.

y=a/x에서 a의 부호와 크기가 만드는 변화

y=a/x에서 a가 양수이면 두 가지는 첫째와 셋째 사분면에 자리합니다. a가 음수이면 x와 y의 부호가 반대가 되어 그래프는 둘째와 넷째 사분면으로 옮겨갑니다. 예를 들어 y=-2/x는 x가 양수일 때 음수값을 내고, x가 음수일 때 양수값을 냅니다. 부호를 먼저 판단하면 그래프의 가지가 어느 대각선 방향에 놓일지 대입 계산 없이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a의 절댓값은 곡선이 점근선에서 떨어져 있는 정도에 영향을 줍니다. 같은 x에서 |a|가 커지면 |y|도 커지므로 그래프는 x축에서 더 멀리 보입니다. 그렇다고 점근선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y=1/x와 y=10/x는 모두 x=0, y=0을 점근선으로 갖습니다. 계수 변화와 평행이동을 구분해 이해하면 식의 각 요소가 담당하는 역할이 명확해집니다.

y=a/(x-p)+q의 점근선과 중심

고등학교에서 자주 만나는 유리함수는 y=a/(x-p)+q 꼴입니다. 여기서 분모 x-p가 0이 되는 x=p가 세로 점근선이고, y=q가 가로 점근선입니다. 두 점근선이 만나는 (p,q)는 그래프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기본형 y=1/x의 원점이 (p,q)만큼 옮겨졌다고 생각하면 위치를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먼저 점선으로 x=p와 y=q를 그린 다음 곡선의 두 가지를 배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y=2/(x-3)+1에서는 x=3을 넣을 수 없고 y=1을 함수값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의역은 x≠3, 치역은 y≠1입니다. a=2가 양수이므로 중심 (3,1)을 기준으로 오른쪽 위와 왼쪽 아래 방향에 가지가 놓입니다. 만약 a가 -2였다면 두 가지의 방향이 반대로 바뀝니다. 문제에서 그래프의 중심, 점근선, 정의역, 치역을 묻는다면 이 순서로 한 번에 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프 이동을 식의 기호와 연결하는 방법

y=1/(x-p)+q에서 p는 가로 방향 이동, q는 세로 방향 이동을 나타냅니다. 분모 안의 x-p는 부호가 헷갈리기 쉬운데, x-2라면 그래프가 오른쪽으로 2만큼 이동하여 세로 점근선이 x=2가 됩니다. 여기에 +3이 붙으면 가로 점근선은 y=3이 되어 전체 그래프가 위로 3만큼 이동합니다. 식을 보고 바로 곡선을 그리려 하지 말고 점근선 두 개부터 옮겨 그리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이동 뒤에도 그래프의 모양은 기본형의 쌍곡선 구조를 유지합니다. a의 부호는 가지의 방향을 결정하고, p와 q는 중심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y=-4/(x+1)-2라면 중심은 (-1,-2)이고, a가 음수라 둘째와 넷째 방향으로 열린다고 판단합니다. x+1은 x-(-1)로 고쳐 읽으면 부호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험지 여백에 p와 q를 괄호로 표시해 두는 작은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증가와 감소는 구간을 나누어 판단합니다

유리함수는 세로 점근선에서 그래프가 끊어지므로 전체 실수 범위에서 한 번에 증가와 감소를 말하면 안 됩니다. y=1/x는 정의역의 두 구간인 (-∞,0)과 (0,∞)에서 각각 감소합니다. x가 커질수록 1/x의 값이 작아지는 모습을 표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x=0을 사이에 두고 왼쪽의 음수값과 오른쪽의 양수값을 이어 비교하는 것은 함수가 그 사이에서 정의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y=a/(x-p)+q에서도 세로 점근선 x=p를 기준으로 구간을 나눕니다. a가 양수이면 각 구간에서 대체로 감소하고, a가 음수이면 각 구간에서 증가하는 형태가 나타납니다. 미분을 배우기 전에는 그래프의 진행 방향과 몇 개의 대입값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끊긴 지점을 무시하지 않는 일입니다. 정의역의 분리가 곧 그래프 읽기의 분리라는 점을 기억하면 서술형 문제의 논리도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래프를 그릴 때의 실전 순서

첫째, 식을 y=a/(x-p)+q 꼴로 정리하고 분모가 0이 되는 값을 찾습니다. 둘째, 세로 점근선 x=p와 가로 점근선 y=q를 좌표평면에 가볍게 표시합니다. 셋째, a의 부호로 두 가지가 놓일 방향을 정합니다. 넷째, 중심 근처에서 계산하기 쉬운 x값을 하나씩 골라 점을 찍습니다. 마지막으로 곡선이 점근선에 가까워지는 모양을 살려 부드럽게 연결합니다. 이 절차는 복잡한 수식도 작은 판단 여러 개로 나누어 줍니다.

점근선은 그래프가 닿는 선이 아니라 가까워지는 기준선이라는 점을 그림에서 분명히 해야 합니다. 또한 좌표축과 점근선을 혼동하지 않도록 x=p, y=q의 값을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계산한 점이 가지의 예상 방향과 다르게 나오면 분자 계수의 부호나 이동 부호를 다시 확인합니다. 답안을 마무리할 때는 정의역과 치역의 제외값을 문장 또는 기호로 적어 주면 그래프 정보가 완성됩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과 마무리 점검

가장 흔한 오류는 x-p의 부호를 반대로 읽는 것입니다. x-4는 오른쪽 4만큼 이동이지만 x+4는 왼쪽 4만큼 이동입니다. 다음 오류는 가로 점근선 y=q를 x축으로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q가 0이 아닐 때 그래프는 x축이 아니라 y=q에 가까워집니다. 또 분자와 분모를 약분한 뒤 원래 분모의 제외값을 지워 버리면 구멍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원래 식과 정리된 식을 함께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리함수는 외워야 할 그림 하나가 아니라 식과 그래프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단원입니다. 분모에서 정의역을 찾고, 점근선에서 중심과 치역을 읽고, 계수의 부호로 가지의 방향을 정하면 대부분의 기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식을 볼 때마다 정의역, 세로 점근선, 가로 점근선, 중심, 가지 방향, 기준점의 여섯 항목을 체크해 보세요. 이 체크 순서가 익숙해지면 그래프 문제의 긴장감이 크게 줄어듭니다.

분수식의 약분과 구멍을 구별하는 연습

유리함수의 그래프에서 세로 점근선과 구멍은 모두 정의되지 않는 x값과 관련 있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y=(x-2)/(x-2)는 x=2에서 정의되지 않지만 x≠2인 곳에서는 y=1과 같습니다. 따라서 그래프는 수평 직선 y=1 위에서 (2,1)만 비어 있습니다. 반면 y=1/(x-2)는 x=2 근처에서 함수값의 절댓값이 끝없이 커지므로 x=2가 세로 점근선이 됩니다. 분모 인수가 약분으로 사라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두 모양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처음부터 약분한 식만 쓰지 말고, 원래 식의 분자와 분모를 한 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통인수 (x-c)가 완전히 약분되면 x=c는 구멍 후보가 됩니다. 공통인수가 남아 분모가 계속 0이 되면 x=c는 점근선 후보가 됩니다. 실제 좌표를 확인하려면 약분한 식에 c를 대입해 구멍의 y좌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절차는 그래프의 빈점과 점근선을 정확하게 표시하도록 도와줍니다.

교점 문제에서 식의 금지값을 끝까지 확인합니다

유리함수와 직선의 교점을 구할 때는 양변에 분모를 곱해 방정식을 만들게 됩니다. 이때 분모가 0이 되는 값은 처음부터 해가 될 수 없으므로 마지막에 반드시 걸러야 합니다. 예를 들어 1/(x-1)=x를 풀면 x=1은 양변에 곱하는 과정에서 조건 밖으로 남습니다. 방정식 계산으로 나온 근이라도 원래 함수의 정의역에 포함되는지 대입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정의역 검사는 계산의 부록이 아니라 해의 자격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그래프 관점에서는 세로 점근선 위에서 다른 직선과 만나는 점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과 같습니다. 교점의 개수는 곡선의 두 가지와 직선의 위치를 보고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대수적으로 구한 해의 개수와 그림에서 보이는 만남의 개수가 다르다면, 제외값 누락이나 이차방정식 계산 오류를 의심해 보세요. 식의 조건과 그래프의 조건을 교차 점검하면 답을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값의 부호를 빠르게 판단하는 표 만들기

y=a/(x-p)+q에서 y-q의 부호는 a와 x-p의 부호로 결정됩니다. a가 양수라면 x가 p보다 큰 쪽에서는 그래프가 y=q보다 위에 있고, x가 p보다 작은 쪽에서는 y=q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a가 음수이면 이 관계가 뒤집힙니다. 이 간단한 부호 판단은 그래프의 가지를 올바른 사분면 방향에 배치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대입값을 많이 고르기 전에 점근선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를 먼저 표시해 보세요.

예를 들어 y=-3/(x-2)+4에서는 중심이 (2,4)입니다. x가 2보다 큰 경우 분모는 양수이고 -3을 나눈 값은 음수이므로 그래프는 y=4 아래에 있습니다. x가 2보다 작은 경우 분모는 음수여서 분수값은 양수가 되고 그래프는 y=4 위에 나타납니다. 이렇게 두 구간의 부호를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그림 없이도 그래프의 방향을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복습을 위한 핵심 질문 다섯 가지

새 유리함수 식을 보았을 때 스스로 다섯 가지를 물어보면 좋습니다. 분모가 0이 되는 x는 무엇인가, 세로 점근선은 어디인가, 가로 점근선은 어디인가, 두 점근선의 교점은 어디인가, 계수 a의 부호가 가지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차례대로 답합니다. 이 질문은 y=a/(x-p)+q 꼴뿐 아니라 인수분해가 필요한 유리식에도 적용됩니다. 답을 모두 찾은 뒤에만 세부 좌표 계산을 시작하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마지막으로 정의역과 치역을 기호로 쓰는 연습을 해 보세요. x≠p와 y≠q는 점근선 정보를 압축한 표현입니다. 그래프를 완벽하게 예쁘게 그리지 못해도 이 두 조건과 중심, 가지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면 핵심 개념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리함수는 한 번에 외우는 단원이 아니라 기본형을 기준으로 이동과 변형을 반복해서 읽는 단원입니다. 여러 식을 위의 순서로 직접 스케치하며 감각을 쌓아 보세요.

시험 문제에 적용하는 예시 풀이 흐름

예를 들어 y=4/(x+2)-3의 그래프를 그리라는 문제가 나오면 먼저 x+2=0에서 x=-2를 찾아 세로 점근선으로 표시합니다. 다음으로 식의 바깥쪽 -3을 보고 가로 점근선 y=-3을 표시합니다. 두 직선의 교점은 (-2,-3)이고, 분자 계수 4가 양수이므로 중심을 기준으로 오른쪽 위와 왼쪽 아래에 가지가 놓입니다. x=0을 대입하면 y=-1이므로 오른쪽 위 가지가 실제로 그 점을 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정보면 정확한 개형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같은 식에서 정의역은 x≠-2이고 치역은 y≠-3입니다. 답안에 점근선을 점선으로 그리고, 정의역과 치역을 따로 적으면 계산 과정이 짧아도 논리가 분명해집니다. 만약 계수가 -4로 바뀐다면 중심과 두 점근선은 그대로이며 가지의 방향만 반대가 됩니다. 이처럼 변하지 않는 요소와 바뀌는 요소를 나누어 보면 문제의 조건이 조금 달라져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한 식을 풀 때마다 중심, 점근선, 부호, 기준점 순서를 입으로 설명해 보는 연습을 권합니다.

학습을 마무리하는 짧은 연습 방법

유리함수 학습은 답을 보고 그래프를 따라 그리는 것보다 식 하나를 직접 변형해 보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y=1/x를 기준으로 a를 2, -2로 바꾸고, p를 1, -3으로 바꾸고, q를 2, -1로 바꾸어 보세요. 매번 점근선 두 개를 먼저 옮긴 뒤 가지의 방향을 예측하고, 마지막에 x값 하나를 대입해 확인합니다. 예측과 실제가 다르면 어느 기호를 잘못 읽었는지 찾는 과정이 개념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정의역과 치역도 반드시 함께 적어 그래프와 식의 조건을 한 묶음으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중심과 점근선을 말로 풀어 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세로 점근선은 분모가 0이 되는 입력값을 나타내고, 가로 점근선은 함수값이 가까워지지만 도달하지 않는 기준을 나타낸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 이유를 말할 수 있으면 낯선 문제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게 됩니다. 충분히 익숙해진 뒤에는 교점, 부등식, 최대와 최소가 섞인 문제로 범위를 넓혀 보세요. 기본 구조를 정확히 읽는 힘이 이후 문제 해결의 토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