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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율 계산기: 보증금 올리고 월세 낮출 때 적정 금액 계산법

최근 업데이트: 2026년 7월 21일

전월세 전환율 계산을 위한 계약서와 계산기, 열쇠 이미지
보증금과 월세는 전환율로 같은 기준에 올려놓고 비교해야 합니다.
요약 박스

전월세 전환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바꾸는 연 환산 비율입니다. 계산식은 간단합니다. 월세 증감액은 전환 보증금 × 전환율 ÷ 12입니다. 반대로 월세를 보증금으로 바꿀 때는 월세 차액 × 12 ÷ 전환율로 대략 환산합니다. 이 글은 계산기를 먼저 쓰고, 법정 상한·협상 순서·계약서 점검까지 한 번에 확인하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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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전월세 전환율은 ‘보증금의 월세 가격표’입니다

전세, 월세, 반전세 계약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보증금과 월세가 서로 다른 단위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보증금은 한 번에 맡기는 큰돈이고 월세는 매달 나가는 비용입니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2,000만 원 낮춰줄 테니 월세를 12만 원 올리자”고 말하면 얼핏 그럴듯해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연 이율로 바꿔 보면 실제 부담이 과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쓰는 비율이 전월세 전환율입니다.

전월세 전환율을 단순하게 표현하면 보증금 1년 사용료입니다. 보증금 1,000만 원을 월세로 돌릴 때 연 5%를 적용하면 1년 월세 총액은 50만 원이고, 월 단위로는 약 4만 1,667원입니다. 연 6%를 적용하면 월 5만 원입니다. 같은 1,000만 원이라도 적용 비율에 따라 월세가 달라지므로, 계약 변경 전에는 반드시 숫자를 월 단위와 연 단위로 모두 바꿔 봐야 합니다.

계산법: 월세 차액과 보증금 차액을 서로 환산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식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보증금을 월세로 바꾸는 계산입니다. 보증금 차액에 전환율을 곱하고 12로 나누면 월세 차액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000만 원을 월세로 전환하고 전환율을 연 5.5%로 넣으면 30,000,000 × 0.055 ÷ 12 = 137,500원입니다. 즉 보증금을 3,000만 원 낮추는 대신 월세가 약 13만 7,500원 오르는 구조가 됩니다.

둘째, 월세를 보증금으로 바꾸는 계산입니다. 월세를 10만 원 낮추고 싶은데 전환율이 연 5.5%라면 100,000 × 12 ÷ 0.055 = 약 2,181만 원입니다. 이론상 보증금을 약 2,181만 원 더 넣으면 월세 10만 원 인하와 비슷한 효과입니다. 계산기는 양방향 결과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집주인 제안이 월세 기준으로 유리한지, 보증금 기준으로 유리한지 빠르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 전환율 계산을 위해 계약서와 계산기를 놓고 보증금과 월세를 비교하는 장면
보증금 차액과 월세 차액을 같은 전환율로 맞춰 보면 협상 기준이 선명해집니다.

주택 임대차에서는 월차임 전환 때 법정 상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 체계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시행령상 비율을 더한 값과 연 10% 중 낮은 비율을 참고합니다. 기준금리는 시기에 따라 바뀌므로, 오래된 블로그 글의 숫자를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 이 글의 계산기는 전환율을 직접 입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네오대표님 사이트 방문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현재 적용 기준을 확인한 뒤 숫자를 바꿔 넣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법정 상한이 모든 협상을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규 계약인지, 갱신 계약인지, 기존 보증금과 월세가 어떻게 정해졌는지, 임대료 증액 제한과 갱신요구권이 함께 문제 되는지에 따라 검토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숫자가 상한에 가까워 보이면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문자·통화 녹취·제안서·기존 계약서·등기부등본을 모아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제 절차: 계약 전 7단계로 확인하세요

1단계는 현재 계약 조건을 적는 것입니다. 기존 보증금, 기존 월세, 관리비, 계약 만료일, 갱신 여부를 한 줄로 정리합니다. 2단계는 집주인이나 중개사가 제안한 새 조건을 적습니다. 보증금이 얼마 줄거나 늘어나는지, 월세가 얼마 바뀌는지 분리해서 봅니다. 3단계는 계산기에 보증금 차액과 전환율을 넣어 적정 월세 차액을 계산합니다. 4단계는 반대로 월세 차액을 보증금으로 환산합니다. 이렇게 양쪽을 모두 계산하면 어느 쪽 숫자가 과한지 보입니다.

5단계는 주변 시세 확인입니다. 같은 동, 같은 면적, 같은 관리비 구조의 매물을 비교해야 합니다. 보증금이 낮고 월세가 높은 집인지, 전세가 잘 안 나가서 반전세가 늘어난 지역인지, 관리비가 사실상 월세처럼 부풀려져 있는지 봅니다. 6단계는 보증금 안전성입니다. 보증금을 더 넣는 조건이라면 등기부등본의 근저당, 선순위 임차인, 전세보증보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7단계는 계약서 특약입니다. 전환된 금액, 관리비 포함 항목, 증액 기준, 반환 시점, 계좌, 중도해지 조건을 문장으로 남겨야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례: 보증금 2,000만 원을 낮추고 월세 12만 원을 올리자고 한다면?

전환율을 연 5.5%로 보면 보증금 2,000만 원의 월세 환산액은 약 91,667원입니다. 그런데 제안 월세 인상액이 12만 원이라면 전환율로는 약 7.2% 수준입니다. 법정 상한과 주변 시세, 계약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만, 단순 계산상으로는 임차인에게 불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보증금 2,000만 원 차액을 현재 전환율로 계산하면 월 9만 원대가 나오는데, 12만 원 산정 근거가 무엇인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월세를 15만 원 낮추는 대신 보증금을 얼마나 더 넣을지 협상한다면 월세 15만 원 × 12 ÷ 5.5% = 약 3,272만 원입니다. 보증금을 4,000만 원 더 넣어야 한다는 제안은 월세 인하 폭에 비해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보증금을 더 넣는 결정은 단순 이자 계산만이 아니라 보증금 회수 위험을 함께 봐야 합니다.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늘리는 경우라면 대출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보험료까지 비교해야 실제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관리비, 보증금 안전성, 갱신권을 따로 보세요

전월세 전환율만 맞아도 관리비가 과하면 총 주거비는 올라갑니다. 최근에는 월세를 낮게 보이게 하고 관리비를 높게 제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청소비, 인터넷, 수도, 전기, 난방, 공용관리비, 주차비가 각각 얼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관리비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계약서와 고지서 샘플로 확인하면 좋습니다.

보증금을 올리는 조건은 월세를 줄여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많거나 선순위 보증금이 큰 집이라면 보증금을 더 넣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갱신 계약에서는 임대료 증액 5% 제한,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 묵시적 갱신 여부가 함께 얽힐 수 있습니다. 숫자 계산 결과가 애매하면 지자체 전월세 상담센터,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공적 상담 채널을 활용하세요.

또 하나 자주 놓치는 부분은 “현금 흐름”입니다. 보증금을 낮추면 당장 목돈 부담은 줄지만 매달 고정비가 늘고,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는 줄지만 이사·대출·보증보험·수리비 같은 예비자금이 묶일 수 있습니다. 같은 전환율이라도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출산·휴직 예정 가구, 곧 이사 가능성이 있는 임차인에게 유리한 선택은 다릅니다. 그래서 계산 결과는 정답이 아니라 협상 기준선으로 보고, 내 통장 잔고와 1년 현금 흐름표에 넣어 한 번 더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눈에 보는 표: 무엇을 비교해야 하나요?

항목확인할 것계산 기준주의점
보증금 인하월세가 얼마나 오르는지보증금 차액 × 전환율 ÷ 12제안 월세가 계산값보다 높은지 확인
월세 인하보증금을 얼마나 더 넣는지월세 차액 × 12 ÷ 전환율보증금 회수 위험과 대출이자 비교
법정 상한현재 기준금리와 시행령 비율기준금리+시행령 비율, 연 10% 중 낮은 값최신 기준 확인 필요
관리비월세 외 고정 지출월세+관리비+별도 공과금월세 우회 인상 여부 점검
계약서특약과 반환 조건문자 제안과 계약서 일치 여부구두 약속 금지

계약 전 체크리스트

계산기를 쓴 뒤에는 체크리스트를 따라 실제 계약 위험을 확인하세요. 보증금과 월세 차액을 계산했는지, 적용 전환율의 근거를 확인했는지, 관리비 항목이 분리되어 있는지, 등기부등본을 발급했는지, 보증보험 가능성을 확인했는지, 문자로 받은 제안과 계약서 숫자가 같은지, 특약에 반환 시점과 계좌가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중개사가 있는 경우에도 최종 서명 책임은 계약 당사자에게 있으므로 숫자를 직접 검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공식 확인 링크

전월세 전환율 FAQ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는 언제 쓰나요?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거나 보증금을 일부 낮추고 월세를 올릴 때, 또는 월세를 낮추는 대신 보증금을 더 넣을 때 월세 변동액이 과한지 빠르게 가늠할 때 씁니다.

법정 전월세 전환율보다 높으면 무조건 무효인가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제한이 문제 되는 상황이 있으며, 실제 효력과 반환 청구 가능성은 계약 경위와 증빙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쟁이 예상되면 지자체 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상담을 권합니다.

기준금리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공표 자료를 확인하면 됩니다. 주택임대차 월차임 전환율은 기준금리에 시행령상 비율을 더한 값과 연 10% 중 낮은 비율을 참고합니다.

보증금 1,000만 원을 월세로 바꾸면 얼마인가요?

예를 들어 연 5.5%를 적용하면 1,000만 원 × 5.5% ÷ 12 = 약 45,833원입니다. 실제 협상에서는 관리비 포함 여부, 주변 시세, 계약 기간, 보증금 안전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

계산 결과만으로 계약서에 바로 서명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등기부등본, 확정일자, 보증보험 가능 여부, 기존 특약, 관리비 항목, 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과 다음 행동

계약 제안을 받았다면 먼저 보증금 차액과 월세 차액을 같은 전환율로 환산하세요. 그다음 법정 상한, 주변 시세, 관리비, 보증금 안전성, 계약서 특약을 확인하면 감으로 흥정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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